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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S&T중공업, 스마트무인항공기 핵심구성품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
작성일
2009-08-18
조회수
2,984


▣ 스마트무인항공기 시제3호기용 로터-드라이브 모듈 시스템 2010년 9월까지 개발, 공급

- 3호기부터 로터 시스템 신규 수주, 2010년까지 개발해 KARI에 드라이브 시스템과 함께 공급

- 2008년 스마트무인항공기 사업참여 이후, 금년 1월 시제1, 2호기용 드라이브 시스템 공급 완료

 

▣ 스마트무인항공기 사업은 핵심 기술역량의 다변화를 통한 차세대 신(新)성장동력

 - 현재 개발 중인 풍력 파워트레인, 한국형헬기(KHP)용 기어박스 등과도 기술연관성 높은 분야

 

 

우리회사는 18일 정부가 ‘21세기 프런티어 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무인항공기 개발사업의 핵심구성품인 로터-드라이브 모듈 시스템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신규 수주한 로터 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무인항공기 시제3호기용 로터-드라이브(Rotor-Drive) 모듈 시스템을 개발해 2010년 9월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공급한다.

 

로터-드라이브 모듈 시스템은 엔진에서 생성되는 동력을 항공기의 양 날개에 달린 프로펠러로 전달해 수직 이착륙, 순항비행 등을 수행하는 스마트무인항공기의 핵심 구성장치다.

 

이에 앞서 지난 2008년 8월 스마트무인항공기 개발사업에 처음 참여한 이후, 금년 1월 시제 1호기와 2호기에 각각 장착되는 드라이브 시스템 공급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

 

스마트무인항공기는 수직이착륙 및 고속비행이 가능하고 자율비행, 충돌회피 등 핵심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무인항공기 시스템으로 2012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프런티어 사업이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Tilt-Rotor)형 스마트무인항공기는 전세계에서 미국만이 유일하게 실용화했을 정도로 높은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요하는 항공기로 드라이브 시스템에 이어 로터 시스템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된 것은 항공파워트레인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스마트무인항공기용 로터-드라이브 모듈 시스템의 파워트레인 기술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한국형헬기(KHP)용 기어박스, 풍력 파워트레인 등과 기술연관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핵심 기술역량의 다변화를 통한 차세대 신(新)성장동력 사업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